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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_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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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Facebook) 암호화폐 공개 임박 페이스북이 추진하고 있는 자체 암호화폐 개발 프로젝트인 '리브라(Libra)에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페이팔(PayPal), 우버(Uber) 등 대형회사들이 참여를 선언하면서 이번 달 말에 글로벌코인(Globalcoin)이라고 불리는 암호화폐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페이팔의 대표를 지낸 데이비드 마커스를 주축으로 구글페이, 삼성페이 등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인력을 포함하여 40여 명 규모의 페이스북 블록체인팀을 구성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암호화폐 결제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acebook의 Globalcoin(글로벌코인)은 'Libra(리브라)' 라는 컨소시엄이 관리 페이스북 개발중인 글로벌코인은 전 세계 20..
삼성전자 자회사 조이언트(Joyent)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 삼성전자가 2016년에 인수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업체 조이언트(Joyent)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각) 맥프로(MCPRO)에 따르면 조이언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스티브 턱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현재의 조이언트 퍼블릭 클라우드 고객은 새로운 집을 찾아야 하고, 향후 5개월간 고객의 어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가능한 매끄럽게 이전할 수 있도록 고객과 긴밀히 일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용으로 전환 조이언트의 이번 결정은 싱글 테넌트 클라우드 사업이 확장되면서 이를 지원하는 리소스도 증가하여 퍼블릭 클라우드의 가용성을 싱글 테넌트 클라우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조이언트는 그동안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어 삼성전..
배달앱, 이제는 속도가 아닌 빅데이터로 경쟁 쿠팡이 음식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것과 같이 음식배달앱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기업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업체 간 경쟁이 '속도'에서 '빅데이터'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음식배달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5조원에서 2018년 20조원으로 확대 되었으며 음식배달 서비스를 하는 국내 배달앱 시장은 지난해 3조원 규모로 5년새 10배나 커졌고, 이용자도 2500만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음식배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 이상, 국내에서도 60% 이상 성장세에 있어 매력적인 시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배달앱 시장은 우아한형제의 배달의민족(55%)과 딜리버리히어로의 요기요(33%), 배달통(10%) 등 몇몇 푸드테크 기업들이 과점해온 시장에 최근에 위메프가 '위메프오'..
ETRI, 한국어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한 코버트(KorBERT) 공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엑소브레인 사업에서 AI비서, AI질의응답, 지능형 검색 등 한국어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한국어 언어모델인 코버트(KorBERT)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언어 활용 서비스는 구글의 다국어 언어모델인 '버트(BERT)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작년 11월 구글이 공개한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인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는 일부 성능평가에서 인간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자연 언어 처리(NLP) AI의 최첨단 딥러닝 모델입니다. 이번에 ETRI가 공개한 언어모델은 구글의 언어표현 방식..
MS와 Oracle, 클라우드 서비스 상호 연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라클(Oracle)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상호 연동하여 자원을 혼용하는 시나리오를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5일 MS와 Oracle은 동일한 보도 자료를 통해 'MS Azure와 Oracle cloud 서비스를 상호 연동한다(Microsoft and Oracle to interconnect Microsoft Azure and Oracle Cloud)'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은 이제 어떤 워크로드는 MS 애저 기반으로, 다른 워크로드는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MS Azure와 Oracle Cloud 서비스가 상호 연동된다 하더라도 모든 기업들이 관심을 보일지는..
구글 스태디아(STADIA) 11월부터 북미 및 유럽에서 서비스 개시 구글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태디아(Stadia)가 올 11월부터 북미 및 유럽지역의 14개국에서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구글은 7일(한국시각 기준) 오전 1시 스태디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서비스 개시 일시, 서비스 이용료, 출시작 등 세부 내용을 발표했는데 1차로 올 11월부터 북미 및 유럽지역 14개 국가(괌, 하와이 제외)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기본 버전은 무료이지만 프로버전은 1달에 9.99달러(게임은 별도 판매)이며 발더스 게이트 3, 고스트 리콘 등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한국 등을 포함한 추가 서비스 대상지역은 2020년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태디아의 권장 인터넷 속도는 35Mbps, 더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도 가능 스태디아의 최상급 서비스(4K, HD..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경쟁 촉진을 위한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원 등과 함께 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넘어 디지털 경쟁(Digital Competition)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공정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디지털 경쟁(Digital Competition)의 시대 그동안 금융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에 따라 디지털 경제의 핵심자원인 데이터의 격차가 또 다른 진입장벽이 되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는 비판(Unlocking Digital Competition)이 제기됨에 따라 주요국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공정한 데이터 활용을 위..
토스뱅크, 키움뱅크 모두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탈락 제3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토스뱅크 컨소시엄과 키움뱅크 컨소시엄 모두 금융당국의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는 금융감독원이 위촉한 외부평가위원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합숙심사를 통해 '토스뱅크 컨소시엄'과 '키움뱅크 컨소시엄'이 제출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심사했습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금융, 법률, 소비자, 핀테크, 회계, IT(정보기술)/보안, 리스크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 및 신청자별 사업계획 청취,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 후 평가의견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하였으며 금융감독원은 평가의견을 포함한 심사결과를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자금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