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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_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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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으로 시가총액 1위 등극 MS가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으로 애플을 제치고 16년 만에 시가총액 1위에 등극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1990년대 PC 운영체제(OS)인 '윈도우즈(Windows)'와 오피스(Office)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막강한 지배력을 행사해왔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PC 시장이 침체되자 영원할 것 같았던 MS 왕국도 흔들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쇠락의 길을 걷고 있던 MS가 2014년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취임한 후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펼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기존에 고집스럽게 유지하던 MS 윈도우즈 중심의 사업에서 애저(Azure)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으로 개혁과 혁신을 거듭하면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마침내 시가총액 1위에 ..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다른점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EO인 사티아 나텔라가 방한하여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양사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분야에 협력을 강화 하기로 한 후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이전글 ] 2018/11/11 - MS와 삼성전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분야 협력 강화 MS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내세우는 전략이 바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 입니다. MS가 이러한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PC,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중앙처리장치)나 AP(스마트폰용 칩셋)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난 반도체가 탑제 된 개별 디바이스(기기)나 중간 서버에서 막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판별, 분석, 처리해야 하는..
MS와 삼성전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분야 협력 강화 MS와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AI 컨퍼런스인 '퓨처 나우(Future Now)' 행사 기조연설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4년 만에 방한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사티아 나델라 MS 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Cloud),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양사가 모바일 및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산업 핵심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양사의 경영진 간에도 교류하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MS와 삼..
삼성전자 폴더블폰 공개 삼성전자가 어제(현지시간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 행사에서 현재 개발 중인 '폴더블폰(Foldable Phone)' 디스플레이와 일부 사용자환경(UI)를 공개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폴더블폰은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으로 펼쳤을 때는 7.3인치로 소형 태블릿 크기이며 접었을 때 바깥 면에 있는 소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펼쳤을 때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고, 펼친 상태에서는 인터넷 브라우징과 멀티미디어, 메시징 등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폴더블폰의 핵심기술인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는 접었을 때는 840X1960 화소,..
삼성전자 넥스트 ERP SAP HANA로 구축, 오라클 DB와 결별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사자원관리(ERP) 고도화 프로젝트를 SAP HANA 기반으로 구축하여 오라클(Oracle)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와 결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가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된 배경은 SAP가 2015년에 SAP S/4 HANA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2025년 이후부터는 오라클, MS SQL 및 IBM DB2 등 타사 DBMS에 대한 기술지원을 종료하고, SAP의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HANA에서만 구동 된다고 발표 했기 때문입니다. SAP가 이전 버전에 대한 유지보수 등 기술지원은 계속 유지하기 때문에 기존 SAP ERP 고객들은 당분간은 큰 이슈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존 버전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가 되는 시점에는 SAP S/4..
네이버의 구글(Google) 따라하기, 실패인 듯! 얼마전에 네이버(Naver)가 '네이버 커넥트 2019' 행사를 열고 모바일 첫화면을 구글과 같이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네이버 모바일 화면에 접속하면 '그린윈도우'라는 검색창과 '그린닷'이라는 인터랙티브 검색 버튼 딱 2가지만 배치하고 기존 모바일 첫화면에서 제공 되던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급검)'는 각각 '뉴스'판과 '검색차트'판에서 제공하되 뉴스 제공 방식도 언론사가 직접 배열한 기사와 더불어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 'AiRS(에어스)'가 추천한 뉴스피드가 제공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네이버 모바일 화면 중앙 하단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린닷은 모바일 사용자 경험(UX)에 맞게 터치 한 번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기술도구를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버튼으로 사용자..
IBM에 인수된 레드햇(Redhat), 대박 vs 쪽박 IBM이 10월 28일(현지시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레드햇(Redhat)을 340억 달러(약 38조 84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위해 IBM은 주당 190달러를 지불할 계획인데 이 금액은 26일 종가인 116.68달러에 60% 프리미엄을 인정한 금액입니다. 이는 IBM이 그동안 진행한 인수합병 중에 가장 큰 규모이며 IT업계에서는 DELL의 EMC 인수, JDS 유니페이스의 SDL 인수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IBM의 레드햇 인수는 IBM이 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amazon)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영향력과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평가되며 지니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는 "IBM은 세계 최고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1위 AWS, 아마존(Amazon) 실적 주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는 AWS(Amazon Web Services)의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6% 늘면서 아마존(Amazon)의 전체 실적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AWS의 3분기 매출은 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나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은 31%로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했습니다. 이는 아마존 전체 매출인 566억 달러(약 64조 4100억원)의 12%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아마존이 리테일과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인 Alexa 등의 분야에서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AWS가 아마존을 대표하는 비즈니스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AWS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늘자 라이트새일(Lights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