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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렴 국내 첫 의심환자 발생, 중국 우한 방문객은 주의 필요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중국 우한시 방문력과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 1명이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격리 치료 및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직장 동료 1명과 회사 업무차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중국 국적 여성(36)이 7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감염병 환자 등의 입원치료를 위한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인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중국 우한 방문 당시 폐렴 환자가 대거 발생한 ‘화난 해산물 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동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비바리퍼블리카, 토스뱅크에 이어 토스증권 설립 추진 간편송금 앱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설립에 이어 토스증권 설립을 통한 증권업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현재 토스 앱에서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계좌, 카드, 신용등급, 보험 가입내역 등 각종 조회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험가입, 맞춤 대출 추천, 맞춤 카드 추천 등 40여개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작년 12월 16일에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예비인가 승인을 득하면서 은행업 진출에 성공했으며 지급결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 PG사업부문을 인수하여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토스가 이렇게 은행, 카드, 보험 등 주요 금융회사와 제휴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가..
미리보는 CES 2020, AI·8K TV·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격전지가 될 듯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AI(인공지능), 8K TV, 5G,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들을 보유한 기업들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ES는 매년 1월 초에 열리고, 가장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한 해 동안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제조사들의 핵심이 되는 신제품들도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CES는 전 세계에 있는 관련 기업들에게는 그 어떤 전시회보다 중요도가 높은 전시회입니다. CES 2020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포함한 국내업체 외에도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4500여 기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밀레니얼 세대에 이어 'Z세대'가 온다 2020년 경자년은 밀레니얼 세대에 이어 'Z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해입니다. 세대에 대한 정확한 구분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2000년 초반 이전을 밀레니얼 세대, 이후를 Z세대로 구분하며 Z세대는 선배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와 비슷한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또 다른 성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차이는 밀레니얼 세대와 X세대의 차이만큼이나 크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Z세대는 유튜브, 모바일 등 디지털 콘텐츠와 기기를 통해 뛰어난 정보처리 능력과 글로벌 감각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개인주의 성향이 선배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보다 더 강한 Z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국내외 경제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
2020년 새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가계대출 규제 강화 및 주택연금 가입연령 하향 금융위원회가 12월 30일 2020년 경자년 새해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은행에서 가계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예대율(예금잔액 대비 대출잔액 비율) 규제가 금융권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가중치는 100%에서 115%로 15% 포인트 높아지며 기업대출 가중치는 기존 100%에서 85%로 15% 포인트 낮아지게 됩니다. 현재 은행들은 예금액 대비 100%에 해당하는 금액만 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잔액이 10억 원이라고 하면 대출도 10억 원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가중치가 15% 높아질 경우 고객 예금의 85%인 8.5억..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시행 등 2020년 4·15 총선에 적용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강력히 항의하는 가운데 이른바 4+1(민주당ㆍ바른미래당 통합파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제출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재석 167인, 찬성 156인, 반대 10인, 기권 1인으로 통과됐습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 253석·비례대표 47석 규모인 현재의 국회의원 의석구조를 유지하되 비례대표 의석 중 30석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연동률 50%)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연동형 비례대표 30석은 각 당의 지역구 당선자수와 정당 지지율 등에 따라 배분되며 나머지 17석은 기존대로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
헌법재판소,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합헌 결정 헌법재판소가 재건축 사업의 초과이익에 부담금을 징수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제3조 등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재건축을 통해 조합원이 평균 3천만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얻으면 정부가 이익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거두는 제도로 조합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입주까지 오른 집값에서 정상주택 가격상승분, 공사비, 조합운영비 등을 제외한 초과이익에 누진율을 적용해 부과하게 됩니다. 앞서 2012년 9월 용산구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에 따라 한남연립 재건축조합에 17억 2천만원의 재건축 부담금을 부과한 바 있으며 조합원은 31명에게 1인당 5천 500만원에 해당하는 고액의 부담금을 처음으로 부과했습니다. 이에 2014년 9월 한남연립 재건축조합은 재건축 부담금..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2019년 달라진 소득공제 항목 2019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바뀐 세법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 항목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는 올해 바뀐 세법 내용을 확인하고, 신고 일정을 참조하여 연말정산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올해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일용근로자는 제외)는 내년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각종 공제 항목을 미리 확인하여 공제 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연말정산을 해야 하고, 과다공제로 인하여 추가적인 세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올해부터 달라진 연말정산 주요 공제 항목 1. 소득․세액공제 범위가 확대되는 항목 올해부터는 급여 총액이 7천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올해 7월 1일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30%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