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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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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토스는 받고, 카카오페이는 못받은 이유 현재까지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 관리업) 예비허가를 신청한 37개사(35+2) 중 지난번 예비허가를 받은 21개사 외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C제일은행, SK플래닛이 추가로 예비허가를 받았습니다. 남은 남은 9개사 중 6개 사는 신청인의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제재절차가 진행 중임에 따라 심사가 보류(’ 20.11.18) 중이며 2개사(뱅큐, 아이지넷)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결과 등에 따른 허가요건 미흡으로 예비허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마지막 1개사인 카카오페이는 2대 주주(지분 43.9% 보유)인 앤트파이낸셜의 중국 내 제재 이력이 확인되지 않아 예비허가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
네이버와 카카오의 보험시장 진출로 더 커지는 인터넷보험 시장 최근 보험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잇달아 보험시장에 진출하면서 인터넷보험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전대 대비 0.7%가 줄어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험시장이 포화된 상태에서 출산율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은 보험 가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은 보험사들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보험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인터넷보험 시장의 경쟁 상황이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최근 핀테크 관련 서비스를 주관하는 네이버페이를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앞으로 네이버페이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장해 대출과 ..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쟁, 이제는 금융플랫폼 사업으로 전선 확대 우리나라 최대의 정보기술(IT) 공룡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쟁이 이제는 금융플랫폼 사업으로 전선이 확대되었습니다. 네이버는 카카오가 카카오페이를 분사시켜 금융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가칭)을 설립하여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넘어서 투자, 보험 등 자산관리 사업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중국의 알리페이와 같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대출, 보험, 투자 등을 모두 다루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미래에셋으로부터 5000억 원 이상의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습니다. 이렇게 네이버페이가 분사됨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카카오와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 사업이 날개를 달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가운데 두 회사 모두 간편 결제시장에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는 현금이나 카드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기준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 전체 가입자 수는 약 1억 700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한 해 동안 결제 금액이 80조 1453억으로 2016년 결제 금액인 26조 8808억 원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가 간편 결제 시장을 양분 국내 페이 시장은 양대 IT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