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내일부터 신한, 롯데, 삼성, BC카드로 구매할 수 없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차와 카드업계의 줄다리기가 장기화 되면서 내일부터 신한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BC카드를 이용해서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구매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카드사들은 지난 1월말 현대차에게 가맹점 수수료율을 3월 1일부로 0.12%~0.14% 올리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 폭이 너무 크다고 반발하며 10일자로 일부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밟혔습니다. 이러한 현대차의 초강수에 몇몇 중소형 카드사는 현대차의 인상안을 받아들여 협상이 타결 되었지만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대형 카드사는 여전히 현대차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11일부터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로는 현대차를 살 수 없게 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