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맛집 부산식당, 생태탕과 쌀밥이 맛있는 집

오늘은 광화문 사무실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인사동 맛집 부산식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팀원이 어제 과음을 해서 해장이 필요하다고 하기에 조계사 앞 템플스테이 통합 정보센터 골목에 있는 40년 전통의 생태탕 전문점인 부산식당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부산식당은 중국 최대 여행사 씨트립(Ctrip)이 선정하는 맛집인 씨트립 미식림(Ctrip Gourmet List)에 선정된 곳으로 생대구탕이나 제육볶음 등으로도 유명하지만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생태탕입니다. 

우리는 생태탕에 내장(고니)를 추가 주문한 후 맛있게 끓기 만을 기다렸습니다. 예전에는 양푼에 끓여 먹었는데 올 여름 내부공사를 한 후부터는 무쇠 솥으로 바뀌어 끓이면 끓일 수록 더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15분 정도 끓이니 맛있는 생태탕이 완성 되었습니다. 부산식당의 생태탕은 맵거나 짜지 않아 해장에 아주 좋습니다.

이 식당은 생태탕도 맛있지만 농협이 인정한 쌀밥이 맛있는 집으로 선정될 정도로 갓 지어 나온 쌀밥도 아주 일품입니다. 

부산식당은 예약하지 않고 가면 기본 2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니 꼭!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좀 더 추워지면 더 생각나는 생태탕입니다. 광화문이나 종로에서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은 과음 후 해장하실 곳을 찾으신다면 부산식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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