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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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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과 구독경제, 애플 아케이드가 롤모델?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엄체인 넷마블이 국내 1위 렌탈업체인 웅진코웨이 인수전에서 베인캐피탈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되었습니다.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보유하고 있는 웅진씽크빅은 웅진그룹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넷마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안을 상정하여 의결한 후 매각주관사를 통해 공식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수 가격이 1조 80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 인수 후 어떠한 형태로 시너지를 낼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그동안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이 일환으로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글로벌에서 고속 성장 중인 구독경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인공지능, 클..
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하는 이유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엄체 넷마블이 국내 1위 렌탈업체인 웅진코웨이 인수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진행한 예비입찰에 이름을 올렸던 SK네트웍스,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은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본입찰은 넷마블과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털의 2파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렇게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이 알려지면서 웅진씽크빅과 (주)웅진 등 웅진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30% 가까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10월 10일 웅진코웨이 매각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넷마블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지분 25.8%를 1조 8300억 원에 인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