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보험 설립 지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카오페이 - 삼성화재 결별, 디지털손해보험사 카카오보험 설립 무산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가 추진해왔던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대표 IT기업과 보험회사의 첫 합작사 설립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양사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설립 추진 9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5월 26일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는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 추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지만 두 회사는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 등에 대한 협력관계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는 지난해 9월 모빌리티 보험, 커머스 보험 등 디지털 보험상품으로 특화된 디지털손보사 설립을 약속하고, 지난해 말 경기도 판교에 전담팀을 꾸린 후 합작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법인명을 '카카오보험'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후 올해 4월 중순에는 주요 보험사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