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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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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디즈니플러스) 출시, OTT 시장에 지각변동 예상 96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콘텐츠 공룡 디즈니가 11월 12일(현지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 Over The Top) '디즈니+'를 시작합니다. 넷플릭스의 등장은 유료 케이블 가입자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콘텐츠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라는 OTT 시대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실제로 OTT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가입과 탈퇴를 할 수 있고 원하는 콘텐츠를 디지털로 언제든지 골라 볼 수 있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OTT 서비스가 급성장하면서 케이블TV 가입자들이 이탈하는 ‘코드 커팅(Cord-Cutting·케이블TV 해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성장하고 있는 OTT 시장에 새로운 서비스인 디즈니+의 등장은 '토르의 마법망치'를..
옥수수+푹의 통합 OTT 웨이브 (wavve), 넷플릭스와 디즈니 +를 넘을 수 있을까?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1위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 Over The Top) 사업자인 옥수수(Oksusu)와 4위 사업자인 푹(Pooq) 간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함에 따라 통합 OTT 서비스인 '웨이브(wavve)'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넷플릭스는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만 1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방송사로부터 킬러 콘텐츠도 지속 구매해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여기에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한 '킹덤'을 출시한 이후 넷플릭스의 월간 순이용자(MAU)가 1월에 128만 명에서 7월에는 185만 명으로 44.9%나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에서 급성장 하는동안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B를 통해 옥수수(oksu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