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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보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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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손해보험 예비인가 신청, 갈수록 치열해 지는 디지털 손해보험 시장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인가 심사를 통과할 경우 법인 설립과 본허가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영업을 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보험 가입자를 보호하는 인슈어테크 기반의 보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7월 크라우드 기반 보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GA(법인 보험 대리점)인 인바이유를 인수해 보험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인수한 인바이유는 3대 재보험사 협상 라이선스를 보유한 보험컨설팅 전문회사인 LKMS Re가 자회사로 설립한 '한국 최초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회사'로 기존 오프라인 보험 설계사 영업조직을 기반으로 형성된 한국 보험 시장의 고비용 ..
카카오페이 - 삼성화재 결별, 디지털손해보험사 카카오보험 설립 무산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가 추진해왔던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지난해 국내 대표 IT기업과 보험회사의 첫 합작사 설립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양사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설립 추진 9개월 만에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5월 26일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는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 추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지만 두 회사는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 등에 대한 협력관계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는 지난해 9월 모빌리티 보험, 커머스 보험 등 디지털 보험상품으로 특화된 디지털손보사 설립을 약속하고, 지난해 말 경기도 판교에 전담팀을 꾸린 후 합작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법인명을 '카카오보험'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후 올해 4월 중순에는 주요 보험사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