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중식당 친니, 수요미식회에 나온 서울3대 탕수육 맛집

오늘은 제가 근무하고 있는 광화문 중식당 친니(Chinee)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위치한 광화문 중식당 친니는 수요미식회에 나온 서울3대 탕수육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손님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친니는 서울 탕수육 맛집으로 유명한 서초대가방과 모던눌랑의 주방장이셨던 주진호 쉐프님을 총괄쉐프로 영입하면서 탕수육 맛집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친니 사장님께서 주진호 쉐프님께 기존보다 2배의 연봉을 더 드리고 모셔왔다고 하는 후문이 있습니다.)

광화문 맛집 친니의 탕수육은 처음은 고소하고, 끝은 달콤한 맛을 내면서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tvN 수요미식회와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등에 소개 되면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최상급 재료와 독특한 레시피로 만들어진 탕수육은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찍먹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광화문 중식당 친니는 깐풍기, 몽골리안 비프, 오향장육, 동파육 등과 같은 다른 중식요리도 탕수육 만큼이나 맛있고, 특히, 해물백짬뽕이나 XO게살볶음밥, 능이버섯탕면, 사천식 마파두부밥과 잡탕밥 등도 일품입니다. 

저는 직원들과 같이 식사하러 가면 백짬뽕이나 잡탕밥을 주로 먹는데 이날은 잡탕밥을 먹었습니다. 해물과 야채가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친니는 홀과 룸으로 구성 되어 있어 자리가 넉넉한 편이지만 주변에 정부기관도 많고, 더욱이 광화문 일대가 재개발 된 후 많은 회사들이 입주하면서 점심시간에는 사전에 예약을 하거나 11시 30분 정도에는 가야 제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광화문 일대에서 근무하시거나 주말에 광화문이나 경복궁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단,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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