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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슬라임 만들기, 안양 동편마을 젤리블리스(Jelly Bliss)

오늘은 아들과 슬라임 만들기를 하기 위해 안양 동편마을에 있는 젤리블리스(Jelly Bliss)라는 슬라임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아들은 아이들 사이에서 슬라임의 성지로 통하는 '홍대 니블리'에 가보고 싶어 했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아침부터 첫눈이 온 관계로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젤리블리스를 갔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20번길 16, 2층(평일 12:00 ~ 22:00, 주말 10:00 ~ 22:00)




젤리블리스는 안양지역에서 꽤 유명한 슬라임 카페로 소문이 나서 그런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카페 사장님께서 직접 찍으신 슬라임 만드는 동영상을 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슬라임 베이스를 구매해서 직접 만들고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들과 저는 오늘 버터 슬라임을 만들기 위해 슬라임 베이스와 점토볼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1,000원




슬라임 베이스는 부나(Buna)와 마찬가지로 아모스 물풀, 쉐이빙폼, 리뉴, 소다로 구성 되어 있었고, 거기에 점토볼을 추가하면 버터 느낌이 나는 슬라임을 만들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소다를 한통 넣고, 리뉴를 조금씩 넣으면서 베이스가 끈적거릴 때까지 열심히 쉐이크~ 쉐이크!!.. 



그렇게 10분 정도 초기 작업을 한 후 점토볼을 넣고 다시 쉐이크~ 쉐이크!!




그렇게 다시 10분 정도 쉐이크~ 쉐이크!! 한 후, 손으로 열심히 주물러 주었더니 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슬라임이 완성 되었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슬라임으로 열심히 놀고, 통에 담아서 집으로 고고씽~~!!




젤리블리스에 방문 하시면 직원분께서 이용방법을 정말 친절하게 설명 해주십니다. 슬라임 만들다가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원분께 언제든지 여쭤보시면 됩니다.   




이 카페는 직접 슬라임을 만들 수도 있지만 완제품으로 된 슬라임을 구매해서 가지고 놀 수도 있습니다. 슬라임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 어린 어린이들은 완제품을 구매해서 가지고 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들이 다음에는 클리어 슬라임을 만들어 보자고 합니다. 당분간 주말에는 슬라임 카페를 계속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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