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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_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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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 작년에 더 낸 병원비 환급 받을 수 있다. 2018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면서 개인별 병원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되어 작년에 더 낸 병원비를 8월 23일부터 환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4조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2004년부터 시행해온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개인별 병원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여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한 경우 병원비를 환급받을 수 있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본인부담상한제란 예기치 못한 질병 등으로 발생한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1년간 건강보험 본인 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을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제 ..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확산을 위해 보험사와 병원의 참여 필요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확산을 위해서는 보험사와 병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난 19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19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의 현안과 개선방안이 포함됐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치료비를 지급하는 보험으로 보장률이 낮은 국민건강보험을 보완하는 보험상품으로 2017년 말 기준으로 3419만 명 이상이 가입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직장인 건강보험 가입자수 3690만 명에 비추어 공공재에 준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보험과 달리 전산화되지 않은 실손보험 청구 구조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보험사나 병원 ..
롯데리츠 10월 IPO 예정, 배당 수익률 연6% 대 예상 롯데쇼핑이 계속되는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자산 유동화를 위해 롯데리츠 IPO를 위한 상장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롯데리츠(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 및 유가증권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 리츠의 총 공모주식수는 8598만 4442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4750원에서 5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299억 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롯데쇼핑으로부터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마트 등 10곳의 부동산을 매매하는 대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롯데리츠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
나이키 운동화 구독 서비스,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 (Nike Adventure Club) 출시 글로벌 1위 스포츠 의류기업인 나이키가 어린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정액을 내면 정해진 수의 운동화를 배달해주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나이키는 '나이키 어드벤처 클럽' 서비스를 통해 2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월 20달러를 내면 분기에 한 켤레씩, 월 30달러를 내면 격월로 한 켤레씩, 월 50달러를 내면 매달 한 켤레씩을 100여 종의 운동화 가운데 원하는 모델로 골라 신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을 대상으로 면도날(국내에는 와이즐리가 대표적임), 칫솔, 영양제, 애견 간식 및 생수 등 생필품을 정기 배송해주거나 현대자동차 컬렉션이나 BMW Mini 등과 같이 고가의 자동차나 전자제품, 명품 가방 등을 렌탈과 비슷한 형태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했었는데 어린이 신발까지 구독 서비스가 확대되어 소비..
이마트 창사이래 처음으로 분기 적자, 국내 유통업계간 커머스 전쟁의 서막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마트가 올해 2분기 매출은 4.6% 감소했고, 71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이마트가 이렇게 분기 기준으로 적자를 낸 것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마트의 적자 전환은 수 십 년 간 국내 유통업을 주도해온 대형마트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증거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낸 것과 같이 다른 대형마트의 사정도 비슷합니다. 롯데마트는 2분기 영업손실이 339억원으로 전년 대비해서 적자폭이 증가했으며 매출도 1.5% 역신장했고, 비상장사인 홈플러스도 크게 다르지 않은 성적표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이마트를 포함하여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들이 나란히 적자를 기록하며 침체기에 접어든 것은 경기 ..
불합리한 보험 사업비와 모집수수료 개선으로 보험료 인하 유도 금융위원회가 불합리한 보험 사업비와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모집수수료를 개선하여 민원 및 분쟁과 불완전 판매를 최소화하여 보험 신뢰도를 향상하고 보험료 인하를 유도하여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보험회사간의 경쟁 심화로 보장성 보험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보험회사들이 경쟁적으로 보험영업을 하는 조직인 설계사들에게 과다하게 수수료를 지급함에 따른 부작용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특히, 다수의 보험회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대형 법인 보험대리점(GA : General Agency)의 설계사들이 소비자를 위한 보험 상품보다는 판매 수수료가 높은 보험 상품을 경쟁적으로 판매했습니다. 여기에 일부 보험회사가 불투명한 시책을 과다 지급하고, 다른 보험사도 이를 따라가 결국 보..
쿠팡이츠, 서울과 용인 일부지역에서 배달 서비스 시작 쿠팡의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가 서울과 용인 일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쿠팡이츠(Coupang Eats)는 내 집 주변 맛집의 음식을 최소 주문 금액 제한 없이 무료 배달해주는 것이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기존 음식 배달 서비스와 다른 점입니다.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첫 주문은 20%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관악구, 동작구, 강동구, 마포구, 광진구)과 용인시(기흥)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다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쿠팡이츠는 주문이 이뤄지면 배달 예상 시간이 나오고, 주문 수락 시간부터 배달 완료까지의 정확한 시간이 표시됩니다. 또, 배달원이 식당에서 이동하는 모습, 식당에서 주문..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필요 질병관리본부는 6월 4일에 올해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알리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 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 환자 및 면역결핍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2018년에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47명이 발생하였고, 그 중 20명이 사망할 정도로 아주 무서운 감염증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및 예방수칙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에서 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