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골드 창시자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얼굴 공개

최근 비트렉스와 업비트에서 퇴출된 비트코인골드(BTG)의 공동 창업자 중에 한명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얼굴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3일간(9월 17일 ~ 9월 19일) 코엑스에서 진행 되는 '블록체인 서울 2018' 행사에서 Special Keynote Speech 세션에 연사로 참여하는 H4X(h4x3rotab)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비트코인 개발에도 참여를 했을 정도로 관련 기술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개발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2017년 10월 25일 '비트코인 491407' 블록에서 하드포크를 주도하여 '비트코인골드'를 탄생 시켰습니다. 

그가 개발한 '비트코인골드'는 한 때 시가총액 세계 10위권에 들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지난 5월에 발생한 '51% 공격 사건으로 인해 비트렉스(Bittrex)와 업비트(UPbit)에서 상장 폐지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H4X'는 이번 '블록체인 서울 2018'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하고 암호화폐(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분야 현안에 대하 다룰 예정이며 특히 거래소 상장 폐지와 관련해 그가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출처 : ZDNet Korea)

이번 행사에서는 'H4X' 외에도 불록체인 관련 전문가 및 개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하여 일자리 창출 등을 포함한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유료로 진행되며 주요 연사들의 연설을 듣기 위해서는 일 30만원의 등록 비용(3일 70만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전시회만 관람 시 1만원, 혹시 참관하실 계획 있으신 분은 비밀 댓글 다시면 등록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