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티스토리로 돈을 벌기 위한 첫 단추인 애드센스 2차 승인을 완료했습니다.
9월 8일 티스토리 개설 후 첫 포스팅을 시작한 후 한달 만에 애드고시를 통과 하고 이제 광고를 게재해도 된다는 메일을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는 2차 승인을 받기 위해 9월 27일에 [사이트 검토 불가] 메일과 재검토 안내 메일을 받은 후 메일 내용에 있는 팁대로 HTML 코드를 광고를 개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페이지 마다 넣었고, 1일 1포스팅 원칙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검토에 빠졌는지 답변이 없기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코드 넣는 위치를 <Head> 밑에서 <meta> 밑으로 바꾼 후 3일만에 승일 메일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설정을 변경한 후 승인 메일이 오지 않으면 당분간 애드센스에 관심을 끊겠다고 협박한 것이 통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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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코드 넣는 위치를 바꾼 것이 결정적인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 보다는 1일 1포스팅 원칙을 유지하며 계속 포스팅을 하다 보니 10월 들어서 일 평균 방문자 수가 250명 정도 되었고, 구글에서도 이제 광고를 개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고 판단한 것이 승인을 받는데 더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오전에 승인 메일을 받고, 2차 승인을 위해 HTML 코드를 넣어 놓은 것이 자동광고 설정이 되어서 오늘 하루 동안 0.78$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수익이 크지 않지만 그 동안의 노력을 보상 받는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하는 이유는 수익을 얻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어렵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만큼 잘 관리해서 커피 값 정도는 벌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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