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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여행, 인생샷 그리고 반딧불 투어 후기

이번에는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석양을 배경으로한 인생샷 그리고 반딧불 투어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그리스 산토리니섬과 남태평양의 피지섬과 더불어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힐 만큼 멋진 곳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도 더 마젤란 수테라 리조트,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앤 스파나 샹그릴라 라사리아 같은 곳도 선셋 명소로 유명하지만 보르네오섬 북쪽에 위치한 코타(KOTA)라는 곳은 석양을 보고 반딧불 투어를 같이 할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자유여행으로 갔지만 현지에서 한국인 가이드를 통해 호핑투어(비가 와서 일정 취소)와 반딧불 투어를 별도로 예약 했습니다. 현지 가이드에 직접 예약하시면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융통성을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딧불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은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40분이나 2시간 정도 가면 되는데 가는 길에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나 키나발루산에서 자라는 식물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반딧불 투어를 하기 위한 곳에 도착하면 거기서 보트를 타고 저녁식사 후 진행될 반딧불 투어 코스를 먼저 돌아 보게 되는데 산소 배출량이 가장 많기로 유명한 맹그로브 나무 숲에서 자라는 원숭이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보트투어 후에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해변으로 이동 후 간단하게 저녁시사를 하고, 날이 어두워지기를 기다립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간 날에는 붉은 석양을 볼 수는 없었지만 인생샷을 찍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은 후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반딧불 투어를 하게 됩니다. 반딧불이 불빛에 민감해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멋진 석양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찍고, 반딧불 투어를 마친 후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 것으로 짧은 코타키나발루 여행 후기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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