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현대 셀렉션' 프로그램에 신형 소나타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로 이용요금을 72만원(부가세 포함)만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서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이번에 새롭게 신형 쏘나타를 추가 했습니다.
여기에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EV 중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간(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해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 셀렉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월)부터 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 된 현대 디지털 키(Hyundai Digital Key) 서비스
현대자동차가 이번에 신규 출시한 신형 쏘나타는 현대 디지털 키(Hyundai Digital Key)가 적용 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 디지털 키는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 같이 NFC 안테나가 장착된 스마트폰이나 카드키로 차량의 도어를 열고 시동을 걸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현대 디지털 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OS 7.0(Nougat) 이상, 블루투스 4.2버전 이상, NFC가 탑재된 제품만 가능하며 차량의 주 명의자와 스마트폰의 명의자가 동일할 경우에만 등록 및 이용이 가능하며 아이폰은 애플의 보안정책에 따라 이용이 불가합니다.
스마트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현대 디지털 키'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은 후 로그인 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이 된 상태에서 자동차 등록사업소에서 실제 등록이 완료된 후 앱에서 사용자의 소유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차량 등록 후 실제 차량에 탑승하여 차량의 AVN 혹은 클러스터 화면을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 간의 키 등록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NFC 카드키는 스마트키를 반드시 지참한 후 스마트키 또는 디지털 키로 차량에 탑승/시동 후 주 사용자의 디지털 키 앱에서 카드 키 등록(블루투스 또는 NFC)로 인증 방식을 선택하여 등록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렇게 등록 및 인증작업이 완료 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도어를 열거나 닫을 수 있고, 시동도 가능합니다. 또, 현대 디지털 키 APP을 이용 최소 10m 이내에서 차량 도어 열림/잠금, 원격시동, 비상 경보, 트렁크 열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키는 주 사용자에 한하여 최대 3명까지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 시 공유기간 및 이용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신형 쏘나타가 자동차 구독 서비스 확대를 통한 자동차 소비형태 변화에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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