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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벤티 대형택시 서비스 시작 카카오가 12월 11일 16시부터 대형택시 서비스인 '카카오T 벤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지역에서 100여대 규모의 대형승합택시를 이용해 '카카오T 벤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카카오T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호출 이용자 주변에 벤티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팝업창을 통해 안내되며 이용을 원하지 않으면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 벤티의 운행요금은 시간과 거리에 따라 계산되며 기본요금은 4천원(2km까지),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이며 시간요금은 40초당 100원으로 정했습니다. 실시간 수요 및 공급에 따라 탄력욤제로 운영되며 최소 0.8배에서 최대 2.0배의 탄력 요율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탄력요율 0.8배..
민식이법, 하준이법 국회 본회의 통과 12월 10일 2019년 정기국회 마지막 날 오늘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열고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민생법안인 어린이 교통안전법 총 3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식이법'으로 이름 붙여진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김민식 군(당시 9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 발의됐습니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을 담고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 내 사망사고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이 법안의 골자입니다. 1995년 도로교통법에 의거 도입된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 위험..
인공지능(AI)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로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인공지능(AI)은 더 많은 양의 데이터와 더 정교한 데이터 분석 기술, 더 강력한 알고리즘과 컴퓨팅 파워가 결합되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및 일처리가 가능해지면서 거의 모든 산업에 인공지능(AI) 도입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던 AI SUMMIT 2019 SEOUL 컨퍼러스에 50만원이 넘는 참가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메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것만 보더라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
NH프라임리츠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공모 리츠 인기는 계속 될까? NH프라임리츠가 12월 5일 공모가 5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6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공모 리츠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NH농협리츠운용에서 운용하는 NH프라임리츠는 도심권역에 있는 서울스퀘어빌딩, 강남권역의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4개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부동산전문투자회사입니다. NH프라임리츠는 상장후 목표 배당 수익률이 연 5%대로 예측되면서 지난달 상장을 위해 사흘동안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317.6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리츠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등 공모 리츠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저금..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최근 많은 기업들이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의 마음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밀레니얼스, 또는 Y세대로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는 정확한 구분 기준은 없으나 1980년대생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주로 일컫는 말로 정보통신기술(IT) 활용력이 다른 세대에 비해 탁월하며 대학 진학률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의 영향으로 취업난, 일자리 질 저하 등을 겪어 평균 소득은 낮으며 대학 학자금 부담도 크고, 금융 투자를 꺼리며 결혼을 미루게 되고, 내 집 마련도 적극적이지 않아 소유보다는 공유나 구독 중심의 소비패턴을 보이며 전통적인 마케팅 광고보다는 인스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개인적..
'데이터 3법',신용정보법 개정이 필요한 이유 데이터 3법 중 하나인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11월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 3법 중 신용정보법은 빅데이터 분석・이용의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조치한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상업적 목적 포함), 연구(산업적 목적 포함), 공익적 기록보존 목적으로 개인의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에는 개인정보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데이터 결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되, 국가지정 전문기관을 통한 데이터 결합만을 허용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가명정보는 재식별을 금지(과태료 ..
데이터 3법 개정안 국회 통과 임박, AI기반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 기대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28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소위를 극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데이터 3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데이터 3법의 모법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27일 가까스로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신용정보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해 막바지에 접어든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28일 오후 정무위 여야 간사들이 격론 끝에 소위를 열기로 전격 합의하면서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원포인트 소위가 극적으로 열렸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통과한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누구인지 식별할 수..
서울 16개 대학 정시 40% 이상으로 확대,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 이르면 2022학년도 대입(현재 고1 적용)부터 서울대 등 서울 소재 주요 16개 대학의 대입 수능 정시 선발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10월 28일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기반 내실화, 평가과정과 선발결과과 공정한 대입제도 마련, 사회배려자 및 지역 학생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고교와 대학의 대입 책무성 강화 등을 포함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수능 정시 선발 상향을 예고한 정부 방침에 따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외에도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6개 대학의 수능 비율이 4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작년 8월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