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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일 개막합니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는 정부에서 주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축이 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9월에서 10월 초에 진행하던 행사 시기도 11월로 옮겨 22일간 진행됩니다. 또, 참여기업 및 업체도 지난해 오프라인 위주에서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참여해 최대 60% 할인 및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겨냥한 특별 행사매장 균일가전과 상품권, 사은품,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백화점은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업체가 참여해 경품 이벤트 및 사은품..
은행 앱 하나로 다 되는 오픈뱅킹, 은행별로 다양한 고객유치 이벤트 진행 10월 30일 오전 9시, 은행 앱 하나로 다른 은행의 계좌까지 한 번에 조회하고 송금할 수 있는 '오픈뱅킹' 시대가 개막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대로된 오픈뱅킹 앱 하나만 있으면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픈뱅킹 서비스에 참여하는 은행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으로 각 은행의 앱에서 본인의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기존에 개별 은행 앱을 여러개 사용하던 금융소비자들은 이전보다 편리하게 계좌조회나 송금 같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기존에 토스나 카카오페이 등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리츠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 지누스도 오늘 상한가 기록 공모 리츠 상장 회사 중에 사상 최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롯데리츠 주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 겸 기준가(5000원) 대비 30%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롯데리츠는 시초가 6000원으로 증시에 입성한 후 가격이 급등해 1시간여 만에 가격제한폭인 6500원에 도달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배당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금융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공모 리츠로 몰리며 '리츠 광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롯데리츠는 오늘 상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은 1조 1178억 원으로 국내 공모 리츠회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롯데그룹의 다른 계열사인 롯데칠성(1조 1151억 원)이나 롯데제과(9048억 원) 보다 높게 형성됐습니다. 롯데리츠 외에 다른 공모 리..
오픈뱅킹 시대 개막, 앱 하나로 모든 금융서비스 가능 10월 30일부터 10개 시중은행이 앱 하나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송금도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시범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금융소비자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개막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유권에 따르면 10월 30일부터 오픈뱅킹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는 은행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제주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등 10개 시중은행이며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오는 12월 18일부터는 추가로 일반은행 6곳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2곳을 포함한 18개 은행이 참여해 정식 서비스가 실시됩니다. 이용방법은 10개 시중은행의 기존 모바일앱 등에 신설된 오픈뱅킹 메뉴를 통해 이용이 가..
SKT와 카카오 지분 맞교환, 미래 ICT산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SKT와 카카오가 미래 ICT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위해 SKT는 3천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T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맞교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SKT는 카카오 주식 2.5%를, 카카오는 SKT 주식 1.6%를 보유하게 됩니다. SKT와 카카오가 주식 맞교환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통신, 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미래 ICT 등 4대 분야에서 양사 간에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 SKT와 카카오는 지속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양사 간 '시너지 협의체'를 신설하여 사업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구글 양자컴퓨터와 비트코인 구글의 양자컴퓨터가 특정 연산 능력에서 슈퍼컴퓨터를 뛰어넘었다는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 논문이 네이처에 게재되면서 향후 양자컴퓨터 기술개발 경쟁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구글이 10월 23일 세계적인 과학잡지 네이처 인터넷판에 기고한 'Quantum supremacy using a programmable superconducting processor'라는 논문에서 현존하는 최고 슈퍼컴퓨터로 1만 년 소요되는 연산을 양자컴퓨터로 200초 만에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자컴퓨터의 강점은 동시에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기존 컴퓨터가 비트 하나에 0 또는 1만 담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양자컴퓨터는 정보 단위인 큐비트(Qubit) 하나에 0과 1을 ..
플랫폼 비즈니스와 승자독식 인터넷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진 기업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강점을 가진 플랫폼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해당 비즈니스 영역에서 승자독식 체제를 갖추면서 많은 기업들이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 구글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최근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업들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절대 강자로 부상하면서 플랫폼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과거 몇 년 전만 해도 IBM, HP, Cisco, Dell, Intel과 같이 하드웨어 중심의 기업들이 IT 시장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때는 누가 더 빠르고, 더 많은 용량의 데..
토종 OTT 웨이브 출범 첫달 넷플릭스 제쳐, SKT는 디즈니+와 제휴도 검토중 SKT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방송 3사의 푹(Pooq)이 통합한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ave)가 출범 첫 달 사용자 수가 넷플릭스를 제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웨이브는 9월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횟수 500만을 넘기며 안드로이드 기준 월간 사용자(MAU) 264만명을 기록하며 넷플릭스(217만명)을 넘어 1위를 차지하며 토종 OTT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는 통합 OTT 출범 전인 '푹' 시절인 8월에 162만명 보다 62%가량 늘어난 것으로 일일 사용자 수(DAU) 기준으로도 웨이브는 푹 때보다 2배가량 많은 80만명 선을 유지하며 50만명 초반대의 넷플릭스를 제쳤습니다. 이렇게 웨이브가 신장개업 효과에 힘입어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