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 막국수 경복궁역 맛집, 무더위로 지친 여름철에 먹어야 제맛!

오늘은 강원도 원주가 고향인 팀원의 추천으로 경복궁역 맛집 방태 막국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다니던 막국수 집이 있었는데 코로나19 여파 때문인지 업종을 변경해서 아쉬웠었는데 새로운 막국수 맛집을 찾았습니다. 경복궁역 방태 막국수는 경기도 양주에 본점이 있는 체인점으로 1971년에 인제에서 처음 식당을 연 것으로 보였습니다. 

 

방태 막국수는 주문 즉시 생메밀면을 뽑아 만드는 전통 자가제면 방식으로, 자연 숙성 방법으로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동치미 육수와 해발 600미터 강원도 고랭지 배추로만 직접 담근 수제 백김치가 일품인 막국수 집입니다.

 

경복궁역 맛집 방태 막국수는 경복궁역 4번 출구를 나오면 보이는 삼백집 골목 50미터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요즘 같은 시즌에는 점심시간에 조금만 늦게 가도 줄을 서야 하는 맛집입니다. 입구에 걸려 있는 유명인들의 사인을 보면 얼마나 유명한 맛집인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종로구 국회의원이신 이낙연 전총리님께서도 총리 시절인 작년에 방태 막국수를 방문하셔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가신 듯합니다. 

 

 

 

방태 막국수에서는 막국수 외에도 보쌈이나 감자전, 방태떡갈비와 만두도 유명하고, 갈비탕이나 만둣국도 먹을 수 있어 사계절 찾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우리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회막국수와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방태 막국수는 주문 즉시 손 반죽한 메밀면을 뽑아 주시는 자가제면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가제면 방식이라고 해서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주문한 막국수와 감자전은 5분도 안돼서 금방 나왔습니다. 

 

 

 

 

방태막국수의 면발은 아주 부드럽고, 회막국수에 고명으로 나오는 명태포 무침은 달달하면서도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거기에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와 백김치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회사 사무실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경복궁역에 있는 방태 막국수에서 점심 먹고,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 적선점에 가서 아이스커피 한잔 하고 나니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올여름은 최강 더위가 올 것이라고 하는데 더위를 달래기 위해 앞으로 방태막국수 먹으로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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