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클라우드(xCloud)와 구글 스태디아(stadia)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2019 키노트에서 구글이 자사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스태디아(stadia)를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게임 매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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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클라우드(xCloud) GDC2019에서 세부정보 공개
이에 뒤질세라 Xbox로 오랫동안 게임 산업에서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5G 시대를 맞아 Xbox One의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x클라우드(xCloud)에 대한 세부정보를 22일(현지시각) GDC2019에서 공개했습니다.
MS는 지난해 10월 19일 클라우드 기반 게이밍 서비스인 프로젝트 x클라우드를 공개한 이후 이번 GDC2019를 통해서 x클라우드 서비스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MS가 밝힌 서비스 원칙은 게이머들의 입장에서는 언제 어느 곳에서도 접속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하고, 개발자들은 현재의 기술로도 충분히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지금 출시되어 있는 게임에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날 MS는 x클라우드를 위한 개발자 지원방안도 설명했습니다. 비주얼 스튜디오 및 PIX를 통해서 디버깅을 지원할 계획이며 스트리밍을 위한 데브킷도 개발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SDK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툴도 제공하고, 추후 컨텐츠 테스트 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용자 환경에 따라 적절한 인터페이스를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게이머가 게임을 서서 하는지, 앉아서 하는지, 이동 중에 하는지 등에 따라 자이로 센서가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게임 인터페이스를 각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MS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판단하고, Xbox 및 PC 등 장치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과 게임 플랫폼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최대한 끊기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전세계에 약 54개에 달하는 데이터센터와 광케이블 기반의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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