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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_IT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테스트넷 '바오밥' 공개

카카오 자회사 중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그라운드X가 지난 3월 29일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의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Baobab)'을 공개했습니다. 




그라운드X, 클레이튼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Baobab) 

그라운드X는 지난해 10월 클레이튼 테스트넷 '아스펜(Aspen)' 버전을 제한된 파트너들에게만 공개한 후 파트너들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을 받아 왔습니다. 그라운드X는 이를 반영해 새로운 기능과 개발 툴을 추가하고 안정성과 사용성을 개선하여 초당 거래내역수(TPS)를 3000까지 끌어올린 바오밥(Baobab) 버전을 이번에 공개하여 블록체인 개발자나 서비스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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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 카카오 그라운드 X,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파트너 공개


그라운드X는 누구나 클레이튼 홈페이지를 통해 바오밥에 접근 가능하며 3개월간의 테스트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메인넷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클레이튼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은 처리속도와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해 거래타입(Transaction Types)과 서비스 체인(Service Chain)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거래타입은 획일적인 처리로 인해 속도가 느렸던 기존 블록체인 거래 연산을 효과적으로 병렬화 하기 위한 기능이며 서비스 체인은 대용량 트래픽이 많은 BApp(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에 서비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확장 솔루션입니다. 




또, 그라운드X는 개발자들이 클레이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툴을 제공합니다. 기존 모바일이나 웹에서 사용하던 개발방법으로도 편하게 클레이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P(Enterprise Proxy)와 별도의 개발도구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웹브라우저만으로도 블록체인 개발코드를 확인, 편집,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량화된 개발도구인 Klaytn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클레이튼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을 통해 대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신뢰성, 보안성이 확보 된다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에 블록체인 전자지갑을 탑재한 것과 같이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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